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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프랑켄슈타인’의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9M 거대 모형

2026. 1. 21.

Netflix, “Frankenstein: The Anatomy Lesson”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제작 다큐멘터리프랑켄슈타인: 해부학 수업(Frankenstein: The Anatomy Lesson)’은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감독의 신작 영화 제작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판의 미로>, <셰이프 오브 워터> 등을 통해 독보적인 크리처 디자인과 고딕 양식의 미학을 선보여온 거장입니다. 그는 이번 ‘프랑켄슈타인’에서도 컴퓨터 그래픽(CGI)에만 의존하는 대신, 배우가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실물 세트와 특수 분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영화 속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실험실은 스튜디오 주차장에 실물 크기로 지어졌을 만큼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거대한 실험실 타워의 전체 외관을 촬영할 때였습니다. 실물 크기로 모든 외관을 짓기에는 물리적, 공간적 제약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제조 산업 종사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영화 속 거대 건축물을 구현하기 위해 3D 스캐닝과 3D 프린팅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제조 공정이 어떻게 활용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9미터 높이의 ‘거대 미니어처’

Netflix, “Frankenstein: The Anatomy Lesson”


영화 ‘프랑켄슈타인(2025)’에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실험실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를 위해 1층 내부 세트를 스튜디오 주차장에 실물 크기로 건축했습니다. 문제는 타워 전체의 외관을 담아야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전체 건물을 실물 크기로 짓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제작팀은 축소 모형을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소형 모형이 아니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이 모형은 높이가 약 30피트(약 9미터)에 달해, 제작진이 이를 ‘미니어처’ 대신 '맥시처(Maxiture)’라고 했을 만큼 거대한 구조물이었습니다.


여기서 발생한 핵심 과제는 디테일이었습니다. 실물 크기로 지어진 1층 세트장의 디테일과, 1:40 비율로 축소된 9미터짜리 타워 모형의 디테일이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이어져야 했습니다. 수작업으로 이를 똑같이 조각하는 것은 정확한 비율 축소를 보장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 소모가 큰 작업입니다.


3D 스캐닝 데이터를 활용한 3D 프린팅

Netflix, “Frankenstein: The Anatomy Lesson”


제작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D 스캐닝’과 ‘3D 프린팅’이 연결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도입했습니다.


Step 1: 실물 세트 3D 스캐닝

먼저 실물 크기로 제작된 세트장의 입구, 벽면 장식, 기둥 등의 형상을 광대역 3D 스캐너를 이용해 정밀하게 스캔합니다. 이를 통해 물리적인 세트장의 형상 정보를 3차원 디지털 데이터 로 변환합니다. 다큐멘터리에서도 제작팀이 3D 프린팅을 통해 축소된 모델과 세트장 사이의 매끄러운 일치를 보장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Step 2: 데이터 스케일링

스캔 된 1:1 스케일의 데이터를 1:40 비율로 정확하게 축소합니다. 수작업에서는 작업자의 감각에 의존해 비율을 맞춰야 하지만, 디지털 데이터는 수치적으로 정확한 축소가 가능하여 원본의 비례를 100%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산업용 3D 프린팅

축소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파트를 출력합니다. 특히 타워의 입구 아치(Arch)에는 고딕 양식 특유의 복잡한 부조와 조각상이 새겨져 있는데, 이러한 형상은 수작업으로 구현하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모델 제작자 벤 레사(Ben Ressa)는 다큐멘터리에서 제작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과거에는 이 모든 디테일을 맞추기 위해 손으로 조각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디테일이 포함된 아치를 예전 같으면 누군가 직접 조각해야 했겠지만, 이번에는 (데이터를 활용했기에) 실물 세트와 완전히 똑같은 형태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 Ben Ressa


3D 스캐닝으로 원본을 캡처하고 3D 프린팅으로 출력함으로써, 수작업 조형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원본과의 완벽한 디테일을 구현 했습니다.


3D역설계와 정밀한 디테일의 가치

GLUCK’s 3D Scanning Process



‘프랑켄슈타인’의 9M 거대 미니어처 제작 사례는 영화 산업을 넘어, 정밀한 형상 구현이 필요한 제조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프로세스입니다.


① 역설계 를 통한 리드타임 단축

제작팀은 실물 크기로 지어진 세트장의 디테일을 3D 스캐닝 기술로 정밀하게 확보된 디지털 데이터를 1:40 비율로 축소한 뒤, 고해상도 산업용 3D 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수작업 조형사가 며칠, 몇 주에 걸쳐 깎아야 했을 복잡한 고딕형상의 문양을 단 몇 시간 만에, 실물과 100% 동일한 비율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② 복잡한 형상의 디테일 정밀도

30피트라는 거대한 크기의 모형이라도, 가까이서 촬영하는 샷에서는 아주 작은 디테일이 깨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산업용 SLA 3D프린팅을 활용하면,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든 미세한 텍스처까지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3D프린팅으로 만든 거대 모형이 스크린에서 실제 건물처럼 보이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③ 복제 제작의 효율적 가치

하나의 마스터 데이터만 확보하면 스케일을 자유자재로 변경하여 출력할 수 있습니다. 1:1 시제품, 1:10 전시 모형, 1:50 배포용 기념품 등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별도의 금형 제작 없이 즉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은 다품종 생산이 필요한 현대 제조업에서 효율적인 전략입니다.


글룩의 3D 스캐닝 및 프린팅 통합 솔루션

GLUCK


SLA 3D 프린팅 전문 제조 서비스 기업 글룩은 이러한 [스캔 - 데이터설계 - 출력] 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출력만 대행하는 것이 아니라, 실물 대상을 3D 데이터로 변환하는 정밀 3D 스캐닝 서비스부터, 확보된 데이터를 용도에 맞게 보정하고 설계하는 역설계 엔지니어링, 그리고 이를 고정밀 파트로 구현하는 산업용 3D 프린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1. 초정밀 스캐닝 장비 보유: 글룩은 엔지니어링 등급의 고정밀 스캐닝을 위해 'MetraSCAN BLACK Elite'와 'Go!SCAN 3D'를 운용합니다.
  2. 고정밀 SLA 출력: 미세한 문양이나 텍스처까지 원본 데이터 그대로 구현하는 우수한 표면 조도의 산업용 SLA 3D프린팅 서비스
  3. 역설계 엔지니어링 : 스캔 데이터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출력 공정에 맞게 분할 및 두께를 보정하는 DfAM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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